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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취업 비자 H1B 신청 접수 일이 약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H1B 급행 서비스 중단부터 H1B 배우자인 H4 소지자 노동 허가 폐지 우려 등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전문직 취업 비자인 H1B 접수가 약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한인들의 불안은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추가 비용을 내면 H1B 합격 여부를 보름 안에 통보하도록 하는 급행 서비스 중단 소식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학위를 취득한 뒤 1년간 미국 체류를 보장하는 OPT제도 이용 유학생들입니다.

지난해에도 H1B심사 결과는 10월이 넘도록 통보되지 않은 경우도 있어 10월1일부터 일을 못하게 되거나 자칫 신분이 없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경희 이민법 변호사입니다.

<추첨에 걸려서 심사를 하는 동안 9월 30일까지 오피티가 자동 연장이 됩니다. 그런데 그 때까지 승인을 받지 못하게 되면 10월 1일부터 승인을 받을 때까지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취업비자 승인을 받지 못하게되면 신분이 없어지게 되는거죠.>

운전면허 갱신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 기간이 오피티 기간까지로 정해지는데, H1B 승인서가 나오면 그걸로 운전면허를 갱신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결과를 알 수 없으니까 갱신을 할 수가 없죠.>

급행서비스 중단은 H1B 기간 첫 3년이 끝난 후 추가로 3년을 연장하려는 H1B 비자 소지자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때문에 이와 관련한 H1B 신청자와 업주 측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더해 2015년 이후 H1B 비자 소지자가 영주권을 신청하고 I-140서류의 승인이 나거나, H1B 기간이 만료된 뒤에도 영주권이 나오지 않은 경우 등 일정 조건이 맞다면, 배우자인 H4 비자 소지자들도 노동 허가를 받을 수 있었지만, 현재 이 역시도 폐지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H1B 합격 문이 더욱 더 좁아지고 있는만큼,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한인들도 많습니다.

만약 OPT가 끝나고 60일 이내에 학교로 돌아가 I-20를 받는다면 학생 신분을 유지할 수 있고, 지분의 50퍼센트가 한국의 본사에 있는 한국계회사 즉 미주 법인이나 지사 등의 회사에는 E2 비자가 가능하며, 그래픽이나 디자이너 등 예술이나 체육, 과학 기술 분야 종사자의 경우 예술인 비자 O비자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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