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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아파트 흉기 대치극이 벌어진 LA 한인타운 윌셔와 세인트 앤드루스 교차로에서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독자 제공]

총격 살인·무장 대치극… 타운 치안 불안

놀만디 주택서 피격 사망 윌셔 아파트 흉기 소동 LA 한인타운 지역 치안이 갈수록 불안해지는 가운데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연이틀 총격살인과 무장 대치극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경관들은 지난 25일 오후 11시 55분께 516 놀만디 애비뉴에서 치명적인 무기로 공격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머리에 총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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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첫 날인 27일 LA 총영사관을 찾은 유권자들이 기표 후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박상혁 기자]

“왕복 5시간 운전해 왔어요… 한국 잘 되라고 투표”

22대 총선 재외선거 첫날 투표소 현장 오전 8시 전부터 줄… 젊은 유권자들 많아 조홍식씨 1호 투표…“7번 선거 모두 참여”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하 총선) 재외투표 첫날인 27일 LA총영사관을 비롯한 전 세계 178개 재외공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는 사전 등록한 유권자들이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LA 총영사관 투표소에서는 이날 오전 8시 투표소가 열리기 전부터 10여 ...
한국 부동산 투자업체‘칸서스 자산운용’이 반값인 1억4,500만 달러에 매입하는 LA 다운타운 777 타워 모습. [박상혁 기자]

다운타운 ‘777 타워’ 헐값 매각…한국 투자사 인수

소유주, 채무불이행 선언 매매가 1억4,500만 달러 부동산 가치 또 ‘반토막’ 오피스 시장 불황 ‘상징’ LA 다운타운을 대표하는 오피스 스카이 타워인 ‘777 타워’가 한국 부동산 투자기업에 매각된다. 소유주의 부채 상환 포기로 매물로 나온 52층 777 타워는 LA 오피스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해 상환 부채의 절반에 해당하는 인수 가격에 판매된다. 반값에 팔리는 ...
정윤석 신임 지점장이 부임 소감과 계획을 밝히고 있다. [박상혁 기자]

[인터뷰] “한인 모국방문 편익 위해 최선 다할 것”

정윤석 대한항공 미서부 신임 지점장 여객부문 근무 ‘전문가’ 미주노선 좌석공급 증대 한인사회에 기여 강화 “‘제2의 고향’과도 같은 LA에서 다시 근무하게 돼 기쁘다” 지난 20일 대한항공 미주본부 여객부문 미서부 지점장(이하 지점장)으로 부임한 정윤석 신임 지점장의 말에서 반가운 마음이 느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정 신임 지점장은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LA 여객지점에서 근무했던 ...
26일 LAPD 올림픽경찰서에서 한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들이 애런 폰세 서장과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 및 경찰 관계자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올림픽경찰서 한국어 통역 프로그램 출범

봉사자들 오리엔테이션 신원조회 거쳐 7명 선발 “타운 치안강화 지원 최선” LA 한인타운을 관할하지만 언어장벽으로 많은 한인들이 신고나 문의에 어려움을 겪는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에 한국어 통역 봉사자 상주 프로그램이 부활해 다음 주부터 본격 출범한다. 올림픽경찰서의 ‘KLIP’(Korean Language Interpreter Program)’로 불리는 프로그램을 위해 협업해 온 LAPD와 LA 한인회는 26일 올림픽경찰서 커뮤니티룸에서 통역 자원봉사자 ...
27일 재외선거 개시를 앞두고 26일 LA 총영사관 2층에서 재외선관위 관계자들이 재외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신분증 지참… 주민등록 없으면 영주권ㆍ비자 소지

오늘부터 재외선거… 투표는 이렇게 오늘부터 4월1일까지 총영사관 투표소 OCㆍ샌디에고 한인회관 등 사흘간 운영 오는 4월10일 한국에서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7일부터 LA총영사관을 비롯한 전세계 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재외투표가 일제히 시작된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재외투표의 유권자수는 총 14만7,989명(국외부재자 11만9,897명, 재외선거인 2만8,092명)이다. 국가별 재외유권자수는 미국 3만3,615명, 일본 2만4,466명, ...
지난해 가주 신차 판매가 공급망 개선과 수요 회복에 11.9%나 증가했다. [로이터]

가주 신차 판매 12% 증가… 한국차 점유율 9.4%

2023년 자동차 시장 분석 SUV·트럭 호조·세단은 부진 전기 등 친환경차가 3분의1 일본·미국·유럽·한국산 순 캘리포니아주 신차 판매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공급망이 개선되고 수요도 몰리면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25일 자동차 제조사 자료 등에 따르면 2023년 가주에서 판매된 승용차와 트럭 등 신차는 177만5,915대로 2022년의 158만6,413대에 비해 11.9%(18만9,502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도표 ...
권봉성(맨 왼쪽)씨 등 등반대가 히말라야 트레킹을 앞두고 마운트 볼디에서 고산 훈련을 하며 각오를 다지는 모습. [권봉성씨 제공]

80세 앞두고 히말라야 도전 ‘노익장’

남가주 한인 권봉성씨 등 서울대 문리대 OB 산악회 히말라야 EBC 트레킹 나서 “60년 동안 산에서 쌓은 단단한 우정으로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합니다” 1964년 서울대 문리대 입학 동기로 문리대 산악회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만난 세 친구가 있다. 세 친구는 주말이면 북한산과 도봉산 곳곳을 누비며 인수봉, 선인봉 암벽 등반을 했고 방학이면 지리산 한라산 설악산을 ...
존슨앤존슨의 베이비 파우더. [로이터]

‘발암’ 베이비파우더 한인들도 집단 소송

남가주 등 전국 피해자 존슨&존슨 상대 제기 “석면 오염 활석에 피해” 지난해 합의금 89억달러 존슨앤존슨(이하 J&J)이 활석 성분을 소재로 한 베이비파우더·화장품의 발암 논란으로 총 4만여건의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한인들도 속속 집단소송에 가세하고 있다. 26일 본보가 입수한 연방법원 소송 자료들에 따르면 남가주 리버사이드에 거주하는 김모(38)씨, 플로리다주 피넬라스 카운티 거주 박모(79)씨, 워싱턴주 ...
고물가로 인한 얇아진 지갑으로 저가 할인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면서 호황을 누리자 저가 할인 판매체인들이 매장 확대를 통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로이터]

“물가 앞에 장사없어”… 할인점으로 몰린다

4년간 식탁물가 25% 급등 할인체인 성장·사업 확장 달러제네럴 매장만 2만개 고소득, 부유층 애용 늘어 워싱턴 DC에서 룸메이트와 아파트를 함께 쓰고 있는 리즈 새무얼은 최근 들어 저가 할인 판매체인인 ‘알디’를 찾는 일이 많아졌다고 했다. 새무얼이 알디를 이용하기 시작은 것은 식료품 등 생필품 가격이 너무 올라 빠듯한 생활비를 줄여 보려는 마음에서다. 새무얼은 ...
시니어센터의 서예 교실 모습. [시니어센터 제공]

‘시니어센터’ 40여개 무료 강좌 개강

새학기 4개 과목 신설 내일부터 2학기 신청 무료 미용봉사도 재개 LA 한인사회 최대 문화강좌 기관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퀄리티 있는 무료 클래스를 제공하는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이하 시니어센터)가 2024년 두 번째 학기(4~6월) 접수를 시작한다. 시니어센터 측은 오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사흘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니어센터 1층 정문(965 S ...
한인타운 불법 도박업소 5~10곳 기승

한인타운 불법 도박업소 5~10곳 기승

기계·카드·고스톱방 등 한인 운영 속칭 ‘하우스’ 갱단 장악 도박장도 즐비 적발돼도 솜방망이 처벌 LA한인타운 내 불법 도박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운영하는 도박장이 최소한 5곳, 많게는 1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불법 도박장은 인적이 드믄 심야 시간에 한인타운 내 한적한 주택가나 상가의 빈 사무실, 창고 등에 한인들을 모아 ...
로이터

남가주 주택시장 회복하나… 2월 봄바람 ‘살랑살랑’

주택 매물 11개월만에 증가 가격과 판매량 동반 상승 하락하는 모기지가 ‘동력’ 누적 수요, 바이어 컴백 지난 2월 남가주 주택 시장은 판매량과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 상승세는 가주 전체 주택 시장도 마찬가지여서 주택 가격과 판매량이 서로 엇박자를 낸 1월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신규 매물이 증가에 따른 판매 ...
오는 4월11일 본보 후원으로‘캡틴과 커피’ 행사를 개최하는 타운주민의회(WCKNC)의 마크 이 의장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서장·주민들 함께 머리 맞댄다

올림픽경찰서 타운 치안 강화 본보 후원 ‘서장과의 티타임’ 타운 주민의회, YMCA서 내달 11일 범죄예방 논의 LA 한인타운 치안 개선을 위해 LAPD 올림픽경찰서의 서장 및 시니어 경관들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며 범죄예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만남에는 한인타운 주민들은 누구나 참여해 서장 및 시니어 경관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사항 ...
21일 LA 한인타운 윌셔가 케네디 스쿨 앞 노숙자 텐트촌에서 LA시 당국 요원들이‘인사이드 세이프’ 사업을 진행하며 노숙자들을 이동시키고 있다. [황의경 기자]

타운 노숙자 텐트촌 LA시 대대적 정리

‘인사이드 세이프’ 사업 21일 윌셔가 등 시행 홈리스 30명 시설 수용 넘쳐나는 노숙자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LA 한인타운에서 대대적인 노숙자 정리 사업이 진행됐다. 21일 LA시는 한인타운 중심에 위치한 로버트 F. 케네디(RFK) 커뮤니티 스쿨 인근에 자리 잡고 있던 대형 노숙자 텐트촌을 정리하고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0명이 넘는 노숙자들을 실내로 이동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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