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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인변호사 350명 한자리에…애틀랜타서 연례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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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인 변호사 350명 한자리에…애틀랜타서 연례콘퍼런스 [세계한인변호사회 제공]

“젊은 한인 변호사들과 로스쿨 학생들의 멘토가 되겠습니다.”

17일 애틀랜타 한인단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세계한인변호사회(IKAL) 연례콘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미주와 아시아,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에서 활동하는 한인 변호사 350여 명이 참가했다.

한인 변호사들은 데이터 보안, 국제상거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법률, 미투운동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토론했다.

‘젊은 변호사를 환영합니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베테랑 변호사들이 신진급 한인 변호사와 로스쿨 학생을 일대일로 지도하는 멘토링을 진행했다.

IAKL 해외회장이자 리홍 디거맨 강&웨이미의 LA오피스 파트너 피터 노 변호사는 “콘퍼런스 모바일 앱, 셀카 포토부스 등을 운영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노 변호사는 “더 많은 한인 변호사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국제적 차원의 기업·입법·사업분야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네트워크를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인 출신으로 첫 연방검사장에 취임한 박병진 조지아주 북부 연방검사장이 콘퍼런스의 주제연설을 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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