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Email this to someoneShare on FacebookTweet about this on TwitterShare on Google+

엘에이 한국 문화원이 k-pop을 활용한 한국어 강좌를 개설합니다.

k-pop에 대한 관심을 한국어 보급에 활용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임승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종학당의 한국어 강좌가 여름 학기를 맞아 k-pop 클라스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 합니다.

여름 강좌의 경우 회화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k-pop을 통해 단어와 구어적인 표현을 배우고 직접 노래 연습을 하면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것이 이번 수업의 취지 입니다.

어떤 노래들로 수업을 진행할 지 결정되진 않았지만, k-pop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나 슈퍼 쥬니어의 쏘리쏘리 그리고 소녀시대의 Gee 같은 노래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기 있는 노래들로 수업을 진행 할 경우 학생들의 몰입도가 뛰어나다는 장점은 있지만, 해당 노래들의 가사가 의미없는 단어의 반복이나 영어 가사들이 많아 한국어 수업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업 방식에 따라 인기 있는 곡들이 가져오는 학습 효과가 더 클 수도 있습니다..

EBS의’ k-pop으로 배우는 다문화 한국어’ 프로그램에서 처럼 노래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각 단어가 노랫말에서 어떤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설명해 준다면 좀 더 쉽게 단어를 배울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배운 단어들을 활용해 예문을 만드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도 한국어와의 거리를 좁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한류체험관의 노래방 시설을 적극 활용해 신나는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겠다는 세종학당의 k-pop 클라스

그러나, 준비 소홀등으로 인해 노래 전반에 대한 상황 설명과 가사를 암기하는 수준에서 수업이 끝난다면 k-pop 클라스는 한국어 수업이 아닌 노래 교실 수준에서 끝날 수도 있습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