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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의회가 오늘(어제) 만장일치로 2028년 올림픽 개최안을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이 당초 계획보다 4년 미뤄진데 따른 경제적 손실을 어떻게 해결해야할 것인지가 논쟁이 되고 있습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2028년 하계 올림픽을  LA에서 개최하기 위한 최종 관문을 넘었습니다.

LA시 의회는 금요일, 국제 올림픽위원회, IOC와 2028년 LA 하계 올림픽 개최를 위한 계약 체결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에릭 가세티 시장이 계약서에 서명하면 올림픽 개최에 따른 모든 법적 절차는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당초 계획보다 4년 늦춰진 올림픽 개최는 LA시에 큰 재정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LA 2028 올림픽 유치 위원회는 새 경기장을 건설하는 대신,  기존 경기장을 이용하는 등 2024년 계획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며, 기업 스폰서쉽, 티켓 판매, 기타 수입 등으로 모든 비용을 해결해 큰 위험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계약을 통해 IOC 지원금을 당초 이야기되던 17억달러에서 20억달러로 올려 받고,  내년 1월부터 지불돼야 할 예산 처리를 위해 IOC 가 처음으로, 1억8천만달러를 선지급하기로 하는 등 위험 요소는 다소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이번 계약에 따르면, IOC로부터 각종 올림픽 비용을 면제 받고,  흑자 올림픽이 될 경우,  IOC에 지불해야 하는 이익의 20퍼센트는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올림픽 유치 위원회는 또 여러 보험을 구매하고, 전체 비용의 10퍼센트를 비상 기금으로 확보해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비판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올림픽이 저소득 주민이나 홈리스 커뮤니티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수 있는 데다, 11년 뒤 올림픽을 미리 준비한다는 것은 엄청난 불확실성을 동반한다는 지적입니다.

예상치 못한 경기 침체가 수입의 60퍼센트를 차지하는 스폰서 쉽이나 티켓 판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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