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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총영사관이  지난 1년여 간, 민원서비스 개선과  강화된 이민 단속에 대응하는 시의적절한  재외국민 보호정책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엘에이 총영사관이 1년 전과 비교해 크게 달라졌다는  소리가 많습니다.

민원실  서비스  개선이 가장 큰 진전으로 꼽힙니다.

민원인의 긴 대기시간과 영사관의 대표전화 불통으로  불만이 높았으나, 지금은  2시간 가까이 걸리던 민원대기 시간이 20분으로  줄고,  낙후된 전화 시스템도 교체해 전화 불평도 쑥 들어갔습니다.

직원 수는 큰 변화가 없지만 효율적인 운영이 개선의 숨은 동력이었다고 합니다.

민원이 몰리는 낮 11시부터 2시 사이 직원을 늘려 배치하고 한 시간이던 직원 점심시간을  30분으로 단축하면서 민원 체증을 덜 수 있었습니다.

구비서류 미비로  창구까지 왔다가 되돌아가는 헛수고를 하지 않도록, 대기하는 민원인을 행정원들이 찾아 다니며 서류준비를 제대로 갖췄는지 등을 미리 확인하는 서비스도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영사관 id를 업그레이드해 한인 서류미비자들이 캘리포니아 운전면허증을 수월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은 오랜 민원 사항을 해결한 성과로 꼽힙니다.

종전에는 중남미 등 타국 영사관 아이디와는 달리 한국 총영사관 발행 id로는 서류미비자들이 운전면허를 발급받지 못해 원성이 높았으나 id 카드 개선으로 이 문제가 해결 된 것입니다.

올 상반기에  영사관 id 발급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료 450퍼센트가 늘면서,  한인 불체자들이 캘리포니아 운전면허를 발급받는데 결정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엘에이 총영사관은 관할 지역뿐 아니라, 북가주와  불체자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타주에도 이를 확대실시 할 수 있도록  한국정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 들어 강화된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처하기 위해, 남가주 ICE 책임자와 면담, 관계기관과 핫라인 구축으로 불체자 단속으로 구금된 한인들의 권익 보호에도  발빠르게 앞장 선 것도 평가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체포된 한국 국적자를 위해 영사 면담권리를 알리는 국문 안내판을  미 정부의 수감시설에 비치해 가시적으로 한국 공권력의 존재를 알리고 있습니다.

부임 1년이 조금 넘는 이기철 엘에이 총영사는 문턱 낮은 총영사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총영사관이 되겠다는 취임포부를 밝혔는데,  당초 목표가 큰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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