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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마감된  복수 국적자의 국적 이탈 신고가 크게 늘었습니다.

2세 남성들의 경우, 복수 국적을 지니고 있으면 병역의무 등으로 한국 장기 체류가 어려운 데다, 국적 이탈절차에  대한 홍보가 강화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엘에이 총영사관에 접수된 국적 이탈 신고는 23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7퍼센트가 증가했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4년간 엘에이 총영사관에 접수된 국적 이탈 신고 건수를 토대로 보면, 국적 이탈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국적 이탈은 133건이었으나, 2015년 같은 기간에는 161건, 2016년 155건,  올해는 230건으로,  특히 올들어 국적이탈이 급증했습니다,

한해 전체로 보면, 2014년 266건, 2015년 381건, 2016년이 472건으로 매년 백건씩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적 이탈 신고가 늘어난 것은 국적 이탈을 제때 하지 못했을 때  한인 2세 남성들이 병역 의무로 인해 한국에 장기 체류하지 못하는 등의 사례가 널리 알려진데다 국적 이탈 신고절차에 대한 홍보도  강화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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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엘에이 총영사관에는 한국에 출생신고가 되어있지 않거나, 아예 부모의 혼인 신고도 되어 있지 않은 한인 2세들의 문의가 많았습니다

이들은 각종 서류 준비에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시간 여유를 갖고 국적 이탈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컷)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으로 한국 국적을 이탈하려는경우, 굳이 18세가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출생이후 만 18세가 되는 해  3월 31일까지 언제나 자신이 원하는 때 국적이탈을 할 수 있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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