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Email this to someoneShare on FacebookTweet about this on TwitterShare on Google+

20140625_11171620140625_11181620140625_111934

29일 개막을 앞둔 LA 카운티뮤지엄, LACMA의 조선미술대전이 오늘(어제) 언론 프리뷰를 갖고  한국의 국보급 유물이 포함된 150여점의 전시품을 선보였습니다. 눈여겨 봐야 할 주요 전시물에 대해서도 직접 들어봤습니다.

배인정기잡니다.

————————————-

조선시대 500년역사의 미술과 문화를 조망하는 조선미술대전.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이번 주 일요일, LA 라크마에서 화려한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마이클 고반 LACMA 관장은 조선시대는 500년의 오랜 역사 뿐 아니라 전통과 현대의 모던함이 공존하는 예술과 문화의 매력과 가치가 높다고 설명하며, 특히, 18세기 달 항아리의 심플함과 간결함, 아름다운 선 등은 현대인들의 관심을 끌기에도 충분하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조선시대 왕족의 삶과 문화는 의궤를 통해 엿볼수 있습니다.

의궤란 왕실이나 국가의 주요 행사 내용을 기록한 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헌경왕후의 장례식에서 사용된 제기들의 삽화, 제조 기술과 재료 등이 자세하게 기록된 헌경혜빈양례도감의궤를 볼 수 있습니다.

버지니아 문 LACMA  큐레이터입니다.

<인터뷰>

이 외에도, 백화철화끈무늬병과 계곡, 산 등 조선시대의 경치를 그대로 옮겨 놓은 일월오봉도 6폭 병풍, 모란 꽃 무늬의 10폭 병풍 등도 눈여겨 볼 만하며, 의상, 장신구, 가구 등을통해 서민들의 삶도 엿 볼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품은 주로 조선 후기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구성돼 근대 한국사회와의 연결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편, LA 문화계 인사와 한인, LACMA 관계자들이 초청된 가운데 25일 저녁 열린 프리 오프닝 갈라쇼에서는 LA한국문화원에서 준비한 풍물놀이와 한글 서예로 관람자 이름 적어주기, 태극선 나눠주기 등의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타인종 이웃과 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기에 좋은 LACMA의 조선미술대전은 9월28일까지 석달간 계속되며 한인언론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일보가 미디어 후원하고 있습니다.

배인정기자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