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어제)부터 우버 드라이버나 우버를 이용하는 탑승객이 앱에서 이머전시 버튼을 누르면 주요 정보가 자동으로 LA경찰국 커뮤니케이션 부서의 911으로 전송됩니다.
이로써 우버 운전자나 승객의 안전 문제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월부터 우버의 이머전시 버튼을 누르면 911으로 전화가 걸려 GPS 위치와 차량 번호, 색상, 모델 등 정보를 알려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자동으로 전송되도록 한 것입니다.
우버는 올 초 이머전시 버튼을 선보였으며, 덴버, 네슈빌 등 일부 도시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제 LA를 비롯해 피닉스, 워싱턴 DC등 전국의 30개 이상의 도시에서 운영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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