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축제 재단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주 비공개 이사회에서 제명됐던 지미 리 전 회장을 이사로 복직시켰다던 축제 재단이, 오늘(어제) 이사회에서 지미 리씨의 이사 복권에 반대하는 이사와 찬성하는 측과의 고성이 오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사회에서 김준배 이사와 최일순 이사는 지난 주 지미 리 이사의 복권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반발했고, 조갑제 재단 회장은 지미 리 이사의 복직은 전원 찬성으로 결정된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사회는 특별한 결론없이 갈등만 보인 채 끝났습니다.
배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