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Email this to someoneShare on FacebookTweet about this on TwitterShare on Google+

UCLA 메디컬 센터의 약 조제실에서 유효 기간이 지난 약품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 약국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지난해 가주 제약 위원회가 실시한 정기 인스펙션에서 UCLA 메디컬 센터의 약 조제실이 유효기간이 지난 약품을 사용하거나 건강상 위험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된 약을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심장병 환자들과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겪는 환자들에게 쓰여지는 천 여개의 IV 백(IV bag)은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됐다는 것입니다.

불순물질이 포함된 최소 350여개의 IV 백이 로널드 리건 UCLA 메디컬 센터나 산타모니카 UCLA 메디컬 센터 등 UCLA 헬스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에게 배포됐습니다.

아직까지 이로 인한 피해와, 대학이 이들에게 약품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거나 이미 배송된 문제의 약들을 리콜하려 했는지는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LA타임스는 감사가 있은 후 며칠 내 약국 조제실 문을 닫았으며, 연봉 17만3천달러의 담당 약사는 라이센스가 효력이 없어졌다며 갑자기 일을 그만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인스펙션 결과는 가주 제약 위원회의 조사로 이어졌고, 지난 7월, 담당 약사와 교외 캠퍼스 시설인 UCLA 메디컬 센터 제약 기술의 징계를 위한 소송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날짜가 지난 약품에는 심장 수술이나 다른 수술 등에 쓰여지는 약품 다수가 포함됐습니다.

유효 기간이 지난  약품을 사용하는 것은 약의 효능을 잃거나 효험이 바뀔 가능성이 있어 위험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LA 타임스는 UCLA 관계자들은 지난 10월 인스펙션 이후 약국을 폐쇄했다고만 밝히고,  문제의 약들이 리콜됐는지, 환자나 의사들이 이 사실에 대해 알고 있는지 등 혐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배인정 기자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