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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또 산불 대란”… ‘울시 파이어’로 만4천 에이커 소실…. 벤추라, LA 20만명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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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다시 산불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어제(지난 목요일)부터 시작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주민 20여만명이 대피하거나, 언제 대피명령이 내릴지 대기하고 있으며, 101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도 통행이 완전 차단됐습니다.

 

김지효 기잡니다.

어제(8일) 오후 시미 밸리에서 발생한 ‘울시 파이어’가  이틀째인 오늘 오후 현재  만4천에이커 이상으로 번지며, 엘에이와 벤츄라 카운티에서 주민 2십만명에  대피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진화율은 0퍼센트이며, 산불로 건물 수 채가 소실되고 수천 가구가 산불 위협에 놓였습니다

현재 말리부에서 칼라바사스에 이르는 지역의  7만 5천 가구에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말리부 전체에 강제 대피령이 발효됐습니다.

말리부 주민들의  주요 대피 라우트인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는  네차선 모두 남행선 운전자들에게만  통용되고, 산타모니카에서 말리부까지  북행선 통행은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산불로 인한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산불은 어제 (8일) 오후 2시 30분, 시미 밸리 동쪽’ 울시’ 캐년에서 발생했습니다.

화염이  오늘(9일)  아구라 힐스 지역  101번 프리웨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프리웨이를 건너 뛰면서 확산돼,  101번 프리웨이 리버티 캐년 로드 지점에 양방향 교통이 차단된 상탭니다.

소방국은 산불이 101 번 프리웨이를 넘어,  말리부쪽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를 따라 계속  확산될 것으로 우려하며,  운전자들에게 화재 현장 인근으로  진입하지 말것을 당부했습니다 .

오늘 오후 현재  말리부시  전역에 강제 대피령이  발효됐습니다.

101번 프리웨이 남쪽 밴츄라 카운티 경계선부터 라스버진스, 말리부캐년까지 모든 지역, 남쪽으로 해안가까지 모두 대피령이 내려진 상탭니다.

벨 캐년의 매브릭 레인에서부터 모건 로드사이 새들바우 로드와 101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 리노 로드 동쪽, 푸트레로 로드 북쪽, 엘에이와 벤츄라 카운티 경계지점 동쪽, 오크팍 전지역과  사우전 옥스 오크팍 서쪽에서부터 23번 하이웨이 , 하이웨이 23번 서쪽 올슨 로드 남쪽 지역과 페더슨 로드 북쪽, 23번 하이웨이 동쪽 바드 레이크 남쪽에도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이 지역의 학교들은 오늘 문을 닫았으며, 퍼시픽 팔리세이드 하이스쿨에 이재민 센터가 마련됐습니다.

울시 파이어와 힐 파이어  두 군데 산불 모두 지난 7일밤  사우전 옥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현장에서 불과 수마일 떨어진 곳을 태우고 있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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