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금요일 LA 시청에서 예정됐던 노숙자 쉘터 반대 집회가 취소됐습니다.
대신 하루 뒤인 토요일 오후 4시, 7가와 윌셔 사이 버몬 길을 통제하고 행진과 집회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번 집회 역시 특정 단체가 아닌 한인들의 자발적인 풀뿌리 운동으로 이뤄집니다.
그레이스 유 변호사는 오늘(어제) 허브 웨슨 시의회 의장인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맞불 집회를 주도했다며 집회 변경 이유를 밝혔습니다.
<금요일 집회에 참석하지 마세요. 허브 웨슨 시 의장은 어떠한 인력과 시정부가 소유한 장치들을 이용해서 한인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기 어렵도록 할 것입니다.>
유 변호사는 대신 시 의회 미팅에 참석해 한인들의 쉘터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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