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이터) 동물 진정제로 사용되는 좀비 마약 " 자일라진' 복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개빈 뉴섬 주지사가 자일라진 불법 거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 28일 , 자일라진 불법 거래시 처벌을 강화하는 조례안을 선보였습니다 자일라진 불법 거래에 대한 고삐를 조임으로써 자일라진의 확산을 막는 한편 자일라진 중독으로 피폐해진 마약는 중독자들을 위해 가주당국이 치료와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약물인 자일라진은 동물 진정제로 최근 펜타닐과 합성해서 엘에이와 샌프란시스코등지에서 복용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가주는 물론 미 전역에서 자일라진의 과다복용으로 인해 사망하는 주민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펜타닐과 매우 유사해 중독성이 심하고 부작용으로 인해 피부의 괴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심하면 팔다리를 절단해야 ... 더보기
ㅡ먀ㅜ LA 다운타운에서 어젯밤( 28일밤)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LAPD는 어젯밤( 28일 밤) 6시 30분쯤 LA 라이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흑인 남성이 한명이 LA 라이브의 식당인 픽신스 소울 키친으로 들어와 식사중이던 20대 남성을 총으로 쏜 뒤 도주했으며 이 과정에서 식당안에 있던 20대 여성 한명도 총상을 입었습니다. 둘 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남성은 숨졌고, 여성은 안정된 상탭니다. 정 연호 기자 ... 더보기
지난 해 엘에이 카운티에서 발생한 증오 범죄가 2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카운티 인간관계 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보고된 증오 범죄는 929건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8%가 증가했습니다. 증오 범죄 발생 건수는 1,031건을 기록했던 2001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인종 별로는 흑인 대상 증오 범죄가 249건으로 가장 많았고, 라티노 대상은 121건, 아시안 대상 증오 범죄는 6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시안 대상 증오 범죄는 1년 전과 비교해 25%가 감소했습니다. 성 정체성 관련 증오 범죄는 20% 늘었으며 종교 관련 증오 범죄는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승찬 기자 ... 더보기
(사진 로이터) 오늘 (29일) 아침 사이프리스 팍에서 총기를 소지한 우버 탑승객과 엘에이 경찰국이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은 오늘 (29일)아침 7시 35분 사이프리스 팍 내 뮤지엄 드라이브 근처에 위치한 4500 블락 말미온 웨이에서 발생했습니다 총기를 소지한 탑승객을 태운 우버 운전사가 엘에이 경찰국에 신고했고, 이후 우버 차량 운전사는 차량에서 안전하게 빠져나왔지만, 탑승객은 하차를 거부하며 경찰과 대치극을 벌였으며 결국 용의자는 오늘 오전 10시 40분에 체포되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지점은 메트로 지하철이 운행되는 구간이라 하이랜드 팍과 헤리티지 스퀘어 사이구간의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 은 기자 ... 더보기
LA 시정부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됐던 독립적인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 구성안이 오늘 (29일 ) 엘에이 시의회 본회의 표결에서 통과돼, 내년 선거에서 주민 발의안에 붙여지게 됐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LA 시의회에서 시 정치인들이 임명에 관여하지 않는 독립적인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 구성안을 29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시의회 본회의에서 승인을 받으면서 독립적인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 구성안은 내년 11월 선거에서 주민발의안에 붙여져 유권자들이 결정하게 됩니다. 10년마다 한 번씩 이뤄지는 선거구 재조정을 담당하는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는 그동안 LA 시의원들이 지명해 인준절차를 거친 커미셔너로 구성돼 왔습니다. 시정치인들이 위원회 구성에 참여하기 때문에, 독립적인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가 시의원과 현직 정치인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게다가 지난해 유출돼 파문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