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로컬/캘리포니아

드디어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가족, 친구, 직장, 단체단위 관객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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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주간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토요일인  27일 열리는  한국일보 음악 대축제는 가족과 친지, 친구 단위의 관객은 물론,  한인사회 각 단체와 동문, 직장 동료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한인사회 최대 연중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미주 한류행사의 원조격인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가 이번 주말로 성큼 다가오면서 기대도 한껏 부풀고 있습니다.

이 음악 잔치에는 K pop 열풍을 타고 갈수록 타인종 관객이 늘고 있지만, 남가주 한인들에게는 가족과 친구, 직장과 동문회 등 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음악회도 즐기고, 야유회도 즐기는 명품 행사가 됐습니다.

해마다 할리웃 보울 참석이 전통처럼 된 중동고 동문들은 올해도 일찌감치 할리웃 보울 행사장 초입에  피크닉 장소를 잡아 주말 봄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입니다.

중동 동문회의 조한평 회장입니다

(컷) (수만 명의 한류팬들이 모이는 할리웃보울 음악축제를 찾을 때마다 한국인임이 자랑스럽고 이런 행사를 마련한 한국일보에 고마움을 새삼 느낍니다. 좋아하는  한국 팝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동문들끼리 서로 담소하고 친목을 다질수 있어 일석 이조에요.)

한양대의 윌리엄 신 동문회장입니다

(컷)  (할리웃 음악축제가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한국인의 위상이 높이는 행사에요, 부부동반으로 동문들이 모여서, 좀 일찍 공연장에 자리잡고 들어가서, 준비해온  김밥과, 와인등 도시락을 먹는 것도 큰 재미에요.)

 

외대 동문회에서는 올해 60여명이 함께 자리를 마련해 음악회도 즐기고, 선후배들의 우의도 나누게 됩니다. 외대 동문회의 이철기 사무총장입니다

(컷) (한국일보 음악 대축제는  저의 동문회에서 연령별 동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라 해마다 찾습니다. 중장년들 동문이 좋아하는 가수와 좀 어린 연령층의 동문이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들이 한자리에서 공연을 펼치니까, 세대간 함께 즐길수 있는 음악회입니다)

 

오렌지카운티 평통에서도 위원들이 가족과 함께 할리웃 보울을 찾습니다. 김진모 회장입니다

(컷) (이런 소중한 행사를 마련해주신 한국일보에 감사드립니다 , 저희 평통 위원들은 이번 행사장에서 음악도 즐기면서, 평화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격의없이 나누려고 합니다.)

 

LA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야외 공연장 할리웃 보울에서 이번 토요일 저녁 6시에 막이 오르는  제17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에는 신세대 최고 아이돌 스타그룹 ‘워너원’ 출신의 ‘하성운’과 인기 걸그룹 ‘러블리즈’,  ‘태진아’ ‘최진희’ ‘김범수’. DJ DOC,  육중완 밴드,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무대를 달구게 됩니다.

컨서트가 시작되기 전 낮에는 공연장 주변에 많은 스폰서 업체들의 부스가 들어서 푸짐한 사은품과 경품행사도 벌어지며, 주변 곳곳에 있는 피크닉 에어리어에서는 야유회도 이어지게 됩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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