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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주민의회 선거 1주년 “한인 시민 참여의 날” 로 선포, “투표의 힘은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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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윌셔 센터-코리아타운주민의회 (WCKNC) 지역에 속한 5가 북쪽 지역을  방글라데시 주민 의회 구역으로 분리해 신설하는 안건이 기습 상정된후 , 한인 사회가 한마음으로 투표에 참여해 놀라운 한인 사회 결집력을 보여주며 타운을 지켜낸 지  딱 1년이 지났습니다.

한인 커뮤니티는 투표가 치뤄진  6월 19일을  ‘ 한인 시민 참여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이수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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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19일, 타운 일부 지역을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구역으로 분리해, 신설하자는  안건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반대 98.5 대  찬성 1.5로 무려  2만여표의 표차를 벌이며 한인 사회가 압승해,  타운을 지켜낼 수 있었던 데에는 많은 단체, 교계와 기업 등 커뮤니티가  똘똘 뭉친 덕분이었습니다 .

한인 사회 역사상 최고의 기록적인 투표율로 주류사회는 물론 한인들도 새삼  놀랄 정도로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적극적인 정치 참여로 한인 커뮤니티의 권익을 스스로 지켜냈던 기상을 기념하기 위해 LA 한인회는 19일,  투표 날이었던 6월19일을  “한인 시민 참여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로라 전 LA 한인회장입니다.

(오늘은 Korean American Civic Engagement Day 또는 한인 시민 참여의 날로 제정을 해서 공포를 하는 바입니다. 작년과 같은 그러한 일로 시작했지만, 앞으로도 우리 커뮤니티 자체 내에서 한인 시민들이 정치에 참여해서 우리의 권익을 지키는 그런 날로 그런 제정해서 상기시키며 앞으로도 행동으로 옮기고자 제정하는 바입니다. )

엘에이 한인회는 내년에는 엘에이 시정부 차원에서 ‘한인 시민 참여의 날’이 제정될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입니다

당시 투표 홍보와  유권자 등록 유치를 이끈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를 계기로,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활발한 정치 참여도 독려했습니다.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스티브 배 의장입니다.

(컷)

차정호 건설협회 회장입니다.

(저는 이렇게 한인사회가 똘똘 뭉칠 줄 몰랐습니다. 똘똘 뭉친 모습을 보고 굉장히 좋았고요, 결과가 발표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가슴을 졸였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1세 2세 모두 합심해서 결과를 이뤄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우리 한인사회가 세대를 아우르는 발전을 할 것을 기대합니다.)

“방글라데시 주민 의회 선거” 직후  지난 해 가을 주민의회에서 커뮤니티  이해 관계자 정의에 대한 개정이 추진돼, 한인타운에 거주하지는  않지만 타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한인들이 투표권을 잃게 될 위험에 놓였지만,  다시 한번 6.19 투표 때의 결속력을 보여줘  수만명 서명과  청원서를 바탕으로   기존에 주민 의회 투표에서 이해관계자로 규정된 타운내 교회와 단체회원들의  투표권자 자격을 그대로 지켜낼수  있었습니다.

오은영 LA 한인회 이사입니다.

(컷)

앞으로도 한인 사회의 권익을 지켜내기 위해선 LA시 12지구 예비선거에서  본선에 진출한 존 리 후보의 8월 결선에서 한인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한인 후보의  정계 진출을 도와, 궁극적으로 한인 사회 정치력을 신장시키는 것이 절실한것으로 지적됩니다.

 

이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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