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수사국인 FBI가 지난 22일 엘에이의 수도 전력국 본부와 LA시청을 대대적으로 수색한 가운데, 하루 뒤인 오늘 (어제), 엘에이 수도 전력국 국장이 사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앞서 에릭 가세티 엘에이 시장은 지난주 수도 전력국 데이비드 라이트 국장이 오는 10월 1일에 떠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지만, 가세티 시장은 오늘 (어제), FBI의 수색 작전 이후 그가 갑작스럽게 떠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세티 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수색 작전 후 그가 수도 전력국을 떠날 이유가 분명해졌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수도 전력국 이사회는 오늘 (어제) 공석인 국장 자리에 현 운영책임자인 마티 애덤스를 임명했습니다.
이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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