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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유 LA 시 10지구 후보, “투명하고 체계적 시스템 구축된 타운 일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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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TV 제공>

타운을 관할하는 LA시 10지구 시의원 선거에 재도전한 그레이스 유 후보가 내년 3월에 치뤄지는 예비선거를 90여일 앞두고  선거 캠페인에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수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허브 웨슨 엘에이 시 의장의 임기 만료로 공석이 되는  LA 10지구 시의원 선거에 재도전한  그레이스 유 후보가 내년 3월로 다가온 예비선거를 앞두고 많은 한인 유권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2015년 첫 시의원에 도전해 고배를 마셨던 그레이스 유 후보는 당시 약 30%의 득표율인 4,100표를 받아 아쉽게 패한 바 있습니다. 허브 웨슨 시의장은 당시 8,800여 표로 3선에 성공했었습니다.

첫 도전의 실패를 딛고 재충전해온 유 후보는 한인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목소리가 되겠다며, 이번 선거에  한인 사회의 지원과 결집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컷: 저는 2015년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준비해온 것이죠. 당시에 저를 찍어주신 분들의 표도 확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고, 그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저는 더욱더 좋은 시작점이 생긴 셈입니다)

유 후보가 내년 3월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약 8천 표가 필요하며, 한인 유권자들의 한표 한표가 당락을 결정짓게 됩니다

한인 사회 대표적인 비영리 단체인 한미 연합회에서 사무국장으로, 또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사회운동가로 활약한  유 후보는 타운을 지키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습니다

(컷: 한인타운을 지키기 위해 저는 올림픽 경찰서 관할구역 확대 과정 당시에도 한미 연합회 사무국장으로서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노력했고, (한인타운 내) 방글라 구역 획정 안 이슈, 노숙자 쉘터 건립 문제 대두 당시에도 대표 지도자로서 길에 나와 싸워왔습니다.)

유 후보자는  타운내 노숙자 문제  해결과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난 해소, 주차문제 해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정부 기관 한국어 지원 서비스에 주력하겠다는 선거 공약을 밝혔습니다.

유 후보는 오랜 커뮤니티 활동으로  다져진 경험을 토대로 투명하고 체계적 시스템이 구축된 한인타운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컷: 옳은 일을, 정직한 일들을 위해 지속해서 시 정부와 타협하며 정책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한인들이) 인정받아 “그레이스를 꼭 찍어야 한다”라는 말과 지지를 얻는 것이 저에게 제일 큰 도움입니다)

그레이스 유 후보는, 현재까지 약 35만 달러의 선거기금을 확보했으며,  50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예선이 석달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캠페인을 위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필요한 상황으로 그레이스 유 선거 캠페인에서 일할 자원봉사자 지원 문의는 전화 424-333-0379로 하면 됩니다.

이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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