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94억 달러 예산삭감안 통과 시 정부 셧다운 경고

U.S. Senate Minority Leader Chuck Schumer speaks to reporters in the U.S. Capitol as Republican lawmakers struggle to pass President Donald Trump’s sweeping spending and tax bill, in Washington, D.C., U.S., June 30, 2025. REUTERS/Kevin Lamarque

“공화당, 공영방송·국제원조 예산 대폭 삭감…슈머 ‘초강수’ 예고

#미국정치 #예산삭감 #정부셧다운 #공화당 #민주당 #트럼프 #공영방송 #국제원조 #미국의회 #정치갈등

미국 연방의회가 2026회계연도 예산안 심의에 돌입한 가운데, 공화당이 주도한 94억 달러(약 12조 8천억 원) 규모의 예산삭감안(Rescissions Act of 2025)이 상원 표결을 앞두고 정국이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공화당이 해당 삭감안을 강행할 경우, 민주당은 예산 협상에 일절 협조하지 않겠다”며 정부 셧다운(업무정지) 가능성까지 경고했다.

주요 내용 요약

  • 삭감 대상
    • 국제원조(USAID) 예산 83억 달러
    • 공영방송(NPR, PBS 등) 지원금 11억 달러
    • 인구조절·낙태, LGBTQ, 기후·에너지 등 ‘진보적’ 프로그램 예산
  • 구체적 삭감 예시
    • 잠비아 남성 시술·콘돔 지원 300만 달러
    • 멕시코 ‘넷제로 시티’ 600만 달러
    • 글로벌 LGBTQ 운동 지원 510만 달러
    • 르완다 전기버스 등 기후 프로젝트
  • 공화당 입장
    • “적자 감축 위한 첫걸음…트럼프 대통령 요청 반영”
    • 추가로 1,630억 달러 이상 추가 삭감 추진
  • 민주당 입장
    • “양당 합의로 결정된 예산을 일방적으로 뒤집는 행위”
    • “예산 협상 전면 거부, 정부 셧다운 불사”

정치적 파장

  • 하원에서는 공화당 주도로 214대 212의 근소한 차이로 통과.
  • 상원 표결을 앞두고 민주당이 강력 반발, 예산안 협상 전면 중단 시사.
  • 2025회계연도 예산안도 미처 통과되지 못해, 3차례 임시예산(CR)으로 정부 운영 중.
  • 9월 30일까지 예산안 미통과 시, 연방정부 셧다운 현실화 우려.

전망

  •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은 ‘미국 우선주의’와 재정 건전성 명분으로 추가 삭감 예고.
  • 민주당은 사회적 약자·공공서비스 예산 방어에 총력, 초강경 대응 예고.
  • 양당 대립이 극한으로 치달을 경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재현 가능성 높음.

작성자

0
0

TOP 10 NEWS TODAY

오늘 가장 많이 본 뉴스

LATEST TODAY NEWS

오늘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