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미스틱의 비극, 어린이 30명 포함…구조작업 5일째, 희망은 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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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중부를 강타한 기록적 폭우로 인해 과달루페 강이 불과 한 시간 만에 8미터(26피트) 이상 급상승하며 대규모 홍수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홍수로 현재까지 110명이 사망했고, 161명이 실종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커 카운티의 기독교 소녀 캠프인 캠프 미스틱에서만 어린이와 지도자 등 최소 27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전체 어린이 사망자는 30명에 달합니다.
- 커 카운티: 사망자 87명(어린이 30명 포함), 실종자 161명
- 켄달 카운티: 사망자 7명
- 버넷 카운티: 사망자 5명
- 윌리엄슨 카운티: 사망자 3명
현지 당국은 “마지막 생존자 구조는 금요일에 이뤄졌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생존자 발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대와 자원봉사자들은 헬리콥터와 보트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상 못한 새벽의 재앙…대피령 미전달 논란”
홍수는 7월 4일 새벽, 갑작스러운 폭우로 과달루페 강 수위가 1시간 만에 8미터 이상 치솟으면서 발생했습니다. 일부 캠프와 주거지에는 사전 대피령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인명 피해가 더욱 커졌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텍사스 주지사 그레그 애벗은 “모든 실종자가 발견될 때까지 수색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책임론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습니다.
“기후변화와 지형적 요인, 최악의 홍수 불러”
전문가들은 이번 홍수의 원인으로
- 멕시코만에서 유입된 대량의 수분,
- 텍사스 힐 컨트리의 급경사 지형,
- 평년보다 높은 해수면 온도 등
여러 기상·지형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이 같은 돌발 홍수는 앞으로 더 자주, 더 강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