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지사 “폭력·파손 행위, 법에 따라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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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에서 벌어진 반-이민세관단속국(ICE) 시위가 격렬한 충돌로 번지며, 경찰 4명이 부상하고 8명이 체포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시위는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 ICE 단속에 대한 전국적 항의 물결의 일환으로, 오스틴 시내와 주의사당, 연방청사 주변에서 수백 명이 모여 항의 집회를 벌였다.
시위는 평화롭게 시작됐으나, 일부 참가자들이 J.J. 피클 연방청사 앞에서 건물에 그래피티를 그리는 등 재산을 훼손하고, 경찰을 향해 돌과 병, 기타 물체를 던지면서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이에 오스틴 경찰과 주경찰은 최루탄과 페퍼볼을 사용해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
경찰은 “공공 안전과 투명성을 위해 사건 경과, 경찰 부상, 체포자 정보, 향후 대응 계획을 공개한다”며, “평화적 시위는 존중하지만, 공동체와 경찰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텍사스 주지사 그렉 애벗은 “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주방위군을 주 전역에 배치할 준비가 돼 있다”며, “폭력이나 파손 행위에 가담하는 자는 법에 따라 신속히 처벌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46. 실제로 오스틴 시내에는 주방위군이 대기 중이며, 주경찰과 협력해 추가 시위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경찰 4명이 부상당하고, 시위 참가자 8명이 오스틴 경찰에, 4명이 주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체포 사유는 중범죄 손괴, 공무원 괴롭힘, 합법적 명령 불이행, 체포 저항 등이다.
시위는 LA, 뉴욕, 시카고 등 전국 주요 도시로 확산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통행금지령과 추가 체포가 이어지고 있다. 오스틴에서는 향후 추가 시위가 예고된 가운데, 당국은 평화적 집회는 보장하되, 폭력 사태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