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책·CNN 오디오 공개…트럼프 “푸틴, 우크라이나 침공하면 모스크바 폭격” 발언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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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모스크바를 폭격하겠다”고 경고한 발언이 신간 책과 CNN 오디오를 통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 발언은 2024년 뉴욕과 플로리다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녹음된 것으로, 정치 전문기자 조시 도시, 타일러 페이저, 아이작 아른스도르프가 신간 『2024: 트럼프는 어떻게 백악관을 되찾고 민주당은 미국을 잃었는가』에서 상세히 다뤘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에게 ‘우크라이나에 들어가면 모스크바를 폭격할 것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푸틴은 믿지 않는다고 했지만, 10%는 믿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의 실제 대화 시점은 명확하지 않으나, 트럼프와 푸틴은 2018년 핀란드 정상회담 등 여러 차례 만난 바 있다.
트럼프는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도 “대만을 침공하면 베이징을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진핑은 내가 미쳤다고 생각했지만, 그래서 아무 문제도 없었다”고 말했다.
러시아·국제사회 반응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요즘 허위 정보가 많다”며 차분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와 그런 대화를 나눈 기억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미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강경 발언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최근 미·러 관계와 우크라이나 전황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푸틴 대통령을 “완전히 미쳤다”고 비판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재개와 대러 제재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무기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가 하루 728대의 드론을 동원해 사상 최대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출처: The Independ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