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전 부통령의 가주 주지사 불출마 선언은 2028년 대선을 고려한다는 신호
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30일 내년에 치뤄지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다음 행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불출마 결정은 가 2028년 대선 도전을 여전히 고려하고 있다는 가장 분명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가주와 가주민들을 사랑하고 이곳이 제 고향이지만 깊은 숙고 끝에 이번 선거에 주지사로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에서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분간 자신의 리더십과 공적 서비스는 선출직이 아닌 자리에서 이루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국의 민주당 후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제 자신의 앞으로의 계획을 몇 달 내로 더 구체적으로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한 이후, 해리스 전 부통령은 측근들과 자신의 선택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선택지로는 2028년 대선 재도전, 주지사 출마, 혹은 민간 부문 진출 등이 있었습니다.
또 회고록 집필을 마쳤고, 젊은 유권자와 민주주의에 초점을 맞춘 비영리 단체 설립이나 민주당 지원을 위한 정치행동위원회(PAC) 설립도 검토했습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인지도와 광범위한 전국적 정치후원망 등 압도적인 강점을 갖고 가주 주지사직에 출마할 수 있었지만, 트럼프에게 패배한 전력이 있어 당내 일부 지지층과 후원자들 사이에 열기가 식었다는 점이 부담이었습니다.
해리스가 빠지면서, 주지사 선거는 당분간 ‘슈퍼스타급’ 후보 없는 레이스가 될 전망입니다.
주요 민주당 출마자들은 캘리포니아 정치계 거물급이지만, 그 누구도 전국적으로 크게 알려진 인물은 아닙니ㅂ다.
현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후보에는 토니 앳킨스 전 가주 상원의장,하비에르 베세라 전 보건 복지부 장관, 일레니 쿠나라키스 현 가주 부지사, 케이티 포터 오렌지카운티 출신 전 연방하원의원,토니 써먼드 공립교육감,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 시장,베티 이 전 회계감사관등이 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 국장 채드 비앙코와 보수 논평가 스티브 힐튼이 가장 잘 알려진 주자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