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5백억 달러 대미 투자, 미국에 시장 완전 개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0일 미국과 한국이 새로운 무역협정에 최종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합의의 주요 내용을 보면 미국은 한국산 수입품 대부분에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으며, 이는 일본·EU 등과 맺은 수준과 동일합니다. 반면 미국산 제품은 한국 수입시 관세가 면제됩니다.
한국은 미국에 3천5백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 투자는 미국이 소유·통제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선정하는 사업 대상에 이루어집니다.
한국은 자동차, 트럭, 농산물 등 미국산 제품에 대해 시장을 완전히 개방하기로 했습니다.앞선 투자 외에도 한국은 자체 투자 목적을 위한 추가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습니다.
한국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기타 에너지 제품 1,000억달러 어치를 추가로 구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번 무역합의의 세부 내용과 구체적 금액은 2주 내 이재명 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하는 정상회담 자리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 타결로 미국과 별도 무역협정을 맺지 않은 나라들에 8월 1일부터 부과될 예정이었던 15~20% 관세에서 한국은 예외를 적용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양국 경제는 물론, 에너지·자동차 등 핵심 분야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합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