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요원 폭행하면 연방법으로 처벌” 강경 메시지… 대규모 추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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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에 대한 일련의 공격과 연방시설 습격 사건과 관련해, 연방정부가 로스앤젤레스, 포틀랜드, 텍사스 등지에서 용의자들을 대거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렬한 입장을 밝힌 LA 지역 단속작전 책임자 그레고리 K. 보비노 작전장은 “LA에서는 이민단속 중 연방요원에게 침을 뱉으며 폭행한 미국인 용의자에게 즉시 영장을 집행했다”며 “캘리포니아가 범죄자에게 관대하더라도 연방정부는 결코 그렇지 않다. 연방요원 폭행은 반드시 법적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주요 사건별 체포 현황
- 로스앤젤레스: 최근 벌어진 이민단속 중 연방요원에게 침을 뱉으며 폭행한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되어 연방법원에 기소됐습니다.
- 포틀랜드: ‘No Kings’ 시위에서 아이스(ICE) 요원에게 돌을 던져 상해를 입히고, 건물 출입구를 표지판으로 파손한 로버트 제이컵 후프스(Robert Jacob Hoopes)가 수사 끝에 체포되어 연방 수사국(FBI)과 법무부에 의해 기소됐습니다.
- 텍사스 프레어리랜드 구치소: 7월4일 독립기념일 밤, 군복 차림의 집단이 연방구치소를 총격·방화하며 경찰관 1명에게 중상을 입혔고, 용의자 10명이 연속 검거돼 연방경찰관 살인미수, 테러 등 중범죄로 기소되었습니다. 해당 구치소에는 강력범 및 테러혐의자 등이 수감 중이었으며, 연방수사국(FBI)은 “연방요원 대상 공격은 엄정 대응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편, 엘피디오 레이나(Elpidio Reyna)라는 이름의 용의자는 LA 파라마운트 지역에서 ICE 요원들이 타고 있던 차량에 콘크리트 블록을 던지고 도주해 멕시코로 넘어갔다가 샌이시드로 국경에서 전격 체포되었습니다. 연방수사국은 “도주 이후 정보를 토대로 신속히 검거했다”고 전했습니다.
연방 법무부와 국토안보부(DHS)는 “최근 1년간 ICE 요원에 대한 폭력·방해 행위가 830% 증가했다”며, 연방요원 및 시설을 공격하면 남김없이 수사하고 중형에 처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