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7일 낮 벤츄라 카운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천 에이커를 태우고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캐년 파이어로 명명된 브러시 파이어는 7일 오후 2시경, 피루 북동쪽 홀서 캐년 로드 근처에서 시작됐으며, 불과 수분만에 수백 에어커로 소실 면적이 확산됐으며 이날 오후 현재 1천 에이커가 탔습니다
피루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산타 클라리타 밸리 인근 커뮤니티들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레익 피루 레크리에이션 지역과 피루 남부, 엘에이 카운티와 접한 동쪽 커뮤니티에 공식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벤츄라 카운티와 LA 카운티 소방국이 모두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화재 발생 지역의 기온이 100까지 오르고, 최대 시속 25마일의 강풍이 불고 있어, 당국은 급격한 화재 확산과 극심한 불길 행동을 경고했습니다.
캐스테익 남서쪽 일부 커뮤니티에는 대피 경고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화재는 피루 마을에서 떨어진 방향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소방국은 전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극심한 폭염 속에서 강풍까지 겹치며 빠르게 번지고 있어, 인근 지역 주민들은 당국의 대피·안전 지침을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