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제 붕괴 위험” vs 공화당 “효율성 위한 불가피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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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주가 연방 고용 의존도 때문에 전례 없는 경제적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이 주에는 계약직 포함 약 31만5천 명의 연방 공무원이 종사하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인력 감축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올해에만 약 1만1,100개의 연방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주 실업률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하원의장 돈 스콧은 연방 인력 및 자금 삭감이 버지니아 전역—북부 버지니아, 햄프턴 로즈, 그리고 연방 프로그램·소득세 수입에 의존하는 농촌 지역—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초당파 비상 위원회를 구성했다.
한편 글렌 영킨 주지사는 “일부 주민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버지니아의 강력한 민간 부문이 이들을 흡수할 것”이라며 연방 감축을 효율성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옹호했다.
2025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은 재정 건전성과 민간 경쟁력을 강조하는 반면, 민주당은 연방 정책 변화가 주 경제를 붕괴시킬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대립 구도가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