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의 유대인 교수진 상당수가 트럼프 행정부가 캠퍼스 반유대주의와 관련해 제기된 혐의를 합의하기 위해 요구한 “부당하고 징벌적인” 10억 달러 벌금을 규탄하는 서한에 함께 서명했습니다.
교수 몇 명이 초안을 작성하고 360명 이상이 동참한 이 서한에서 유대인 교수준인 정부가 5억8천4백만 달러 규모의 연구 보조금을 동결한 조치도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서한은 수억 달러의 연구 자금을 끊는다고 해서 UCLA가 유대인들에게 더 안전한 공간이 되지도 않을 것이며, 세계의 반유대주의를 줄이지도 못할 것이라며 , 이는 UCLA의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 획기적 과학 혁신, 최첨단 문화기관을 광범위하게 이용하는 유대인 커뮤니티에도 전혀 득이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한은 특히, 가자 전쟁, 반유대주의의 본, UCLA 내에서 확산에 대한 의견은 다르지만 한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유대인 교수진을 결속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들은 하마스의 10월 7일 이스라엘 공격 이후 반유대주의가 무기화되고 있다는 데 점점 더 분노를 느껴왔다고 합니다
서명자들에는 이스라엘, 유대인 역사, 나치즘 연구 권위자도 포함돼 있습니다.
유대인 교수들은 서한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우리와 같은 기관들로부터 인명을 구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중요한 연구 자금을 빼앗으려는 시도를 멈출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반유대주의를 명분으로 자금을 동결하려는 잘못된 시도도 중단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UCLA에 10억 달러 벌금 외에도, 민권 침해 피해자들을 위한 1억7천2백만 달러 보상 기금과 외부 감시 감독 수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UC 이사회와 UC 총장 제임스 밀리컨은 이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협상은 계속 중입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굴복하지 않겠다”며 소송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