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35% 테슬라 구매 의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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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자율주행 기술에 회의감 팽배
최근 8,000명의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기능이 오히려 잠재적 구매자를 멀어지게 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응답자 중 FSD가 테슬라 구매 가능성을 높인다고 답한 비율은 단 14%에 불과했으며, 무려 35%는 해당 기술로 인해 구매 의사가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응답자 거의 절반은 FSD 기술 자체가 불법이어야 한다고 답해 자율주행을 미래 핵심으로 삼으려는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의 전략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
안전성·신뢰도 우려…카메라 방식 불신
설문 결과, 미국인의 70%가 Waymo 등 경쟁사처럼 LiDAR와 카메라를 함께 써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테슬라처럼 카메라만 사용하는 방식에 동의한 비율은 3%에 그쳤다.
정부가 두 가지 센서 모두 의무화하길 바란다는 답변도 71%에 달해, 테슬라의 현 기술 접근 방식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법적 분쟁 확대…브랜드 신뢰도 추락
최근 플로리다 연방 배심원단은 오토파일럿 관련 사고에 대해 테슬라가 2억 4,3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해 법적 책임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브랜드 평가에서도 테슬라는 순신뢰 점수가 36%로 하락해 전기차 제조사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소비자 13%만이 “테슬라가 매우 안전하다”고 응답해, 혼다·토요타·쉐보레 등과 명확히 대비됐다.
판매량 곤두박질…브랜드 이미지 ‘적신호’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은 2025년 7월 전년 대비 무려 40%나 급감했다. 독일에서는 55% 감소한 반면, 경쟁사 BYD는 5배 가까이 성장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브랜드 인식 역시 올해 -15, 관심 강도 점수 -16을 기록하며 전기차 기업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로 추락했다.
FSD, 차별화 아닌 오히려 부담
슬링샷 스트래티지즈 연구 책임자는 “테슬라는 미국 내 어떤 전기차 제조사보다 평판이 가장 낮다”고 지적했다.
FSD가 오히려 소비자의 불신과 규제 강화 요구를 불러일으키며, 테슬라의 브랜드와 미래 전략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