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안드레스 차베스, 매복 살인 혐의…사형 가능성도
어머니 앞에서 총격…검찰 “모든 부모의 악몽”
지난 8월 피코 리베라 주유소에서 어머니를 기다리던 13살 소년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20살 남성이 기소됐습니다.
LA 카운티 지방검사실은 피코 리베라 주민 안드레스 차베스를 매복 살인이 적용된 살인 1건과 미등록 장전된 총기 소지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죄가 확정되면 사형이나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총격은 8월 23일 밤 11시 45분, 8800블록 휘티어 블러바드의 76 주유소에서 발생했습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피해자 사이스 멘데스가 어머니 차량으로 향하던 중 차베스가 갑자기 내려 총을 쐈습니다. 이어 피해자 위에 서서 여러 발을 더 발사한 뒤 인근 주택가로 달아났고, 13살 피해자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차베스는 지난주 휘티어 블러바드 인근에서 보안관들의 검문 중 체포돼 현재 구금 상태입니다.
네이선 호크만 지방검사는 성명에서 “이번 사건은 모든 부모의 최악의 악몽”이라며 “무고한 아이가 폭력적 총격에 희생됐다. 끝까지 정의를 추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용의자에게 사형을 구형할지 여부를 추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건 관련 제보는 LA 카운티 셰리프국 살인 수사국 323-890-5500번 또는 범죄신고센터(800-222-8477, lacrimestoppers.org)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