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과학 뉴스입니다.
아기 원숭이들이 인간의 언어 발달에 대한 놀라운 단서를 제공했습니다. 프린스턴 대학 연구진은 인간과 작은 원숭이 종인 마모셋이 공유하는 독특한 뇌 발달 패턴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국립과학원 회보에 게재되었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인간과 마모셋의 뇌는 출생 직후 급격한 성장을 보이며, 이 시기가 바로 사회적 환경과 상호작용을 통한 발성 학습의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침팬지나 붉은털원숭이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입니다.
특히 아기 마모셋은 인간 유아처럼 옹알이 단계를 거치며, 성체의 반응을 통해 더 빠르게 올바른 발음을 배워나간다고 합니다. 이는 사회적 피드백이 아기들의 언어 학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연구 책임자인 아시프 가잔파르 교수는 “영아가 태어나는 사회적 환경은 뇌가 빠르게 발달하는 시기에 학습 과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연구팀은 어른 마모셋들이 아기와 소통할 때 인간의 ‘아기 말투’와 유사한 발성을 사용하는지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과는 인간의 언어 능력이 인간만의 독특한 진화 산물이 아니라, 더 깊은 영장류의 뿌리에서 비롯된 생물학적 과정일 수 있다는 새로운 증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