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대와LG 의 합작공장에 ICE의 급습 소식은 미국의 한인사회는 물론 한국에서까지 큰 충격과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즉 ICE가 현지시간으로 4일,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이민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ICE는 이번 작전을 국토안보수사국, 마약단속국, 조지아주 순찰대 등 여러 기관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는 군용 차량과 헬리콥터까지 투입되며 긴박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단속 요원들이 현장 직원들을 차례로 체포해 버스에 태우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일부 직원들의 안전 조끼에는 협력사 이름과 LG CNS 등 관련 회사명으로 보이는 표식이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또한 국적이 중남미로 추정되는 인원들이 연못에 숨어 있다가 단속 요원들에게 발견되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이번 단속으로 총 475명이 구금됐으며, 이 가운데 많은 이들이 방문 비자를 부정하게 사용해 불법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ICE는 전했습니다. 또한 멕시코 출신의 한 영주권자는 다수의 범죄 전과로 인해 추방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에 체포된 인원 가운데 약 300명이 한국 국적인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사와 협력사 직원 약 300명이 구금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미 당국은 “단기 체류 비자나 관광 비자 소지자는 미국 내 취업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불법 고용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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