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차 열풍 “녹차랑 다른 게 뭐야?”…음료·디저트·누들·패션까지 접수

투썸플레이스가 출시한 디저트 '떠먹는 말차 아박'. 투썸플레이스 제공

부드러우면서도 쌉싸름…감칫말도
항산화 성분 많고 카페인은 적어
해외 유명 스타·SNS 폭발적 인기

하루를 시작하기 전 정신을 차리기 위해 마시던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신 ‘이것’을 마신다. 출출할 때 ‘이것’이 들어간 빼빼로와 요거트를 먹는다. 점심으로는 ‘이것’ 국수로 배를 채우고 ‘이것’을 활용한 ‘떠먹는 아박’을 디저트 삼아 입가심했다. 저녁에 ‘이것’ 막걸리를 먹으러 가는 자리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이것’의 색감이 강조된 옷과 신발을 신고 나간다.

‘이것’은 말차(抹茶·matcha)다. 진한 녹색 열풍만으로 ‘말차 세계관’을 구성할 수 있을 정도다. “요즘엔 커피 대신 이걸 마시고는 합니다”(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유튜브)라거나 하얀 원피스와 잘 어울리는 진녹색 말차 음료를 마신 사진을 게시하는(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인스타그램) 등 국내 스타뿐 아니라 유명 팝스타 두아 리파, ‘스파이더맨의 연인’ 젠 다이아, 세계적인 모델 벨라 하디드 등 해외 유명 스타들도 말차의 팬이라는 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인증했다.

말차 인기는 폭발적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에서 ‘그린 드링크 챌린지’가 확산하고, 국내에서도 말차 열풍이 다방면으로 번져 나가고 있다. 시각적으로 선명하면서도 건강과 웰빙, 에너지 등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젠지(GenZ·Z세대)를 넘어 전 세대에 걸쳐 퍼지면서 음료나 디저트, 식재료는 물론 패션계에까지 ‘초록색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미국의 패션 잡지 ‘보그’는 말차 열풍을 소개하면서 “심지어 베이비 붐 세대인 어머니까지 사로잡혔다”고 썼다.

분말 형태로 다양한 가공식품에 활용

남양유업이 말차를 가공해 만든 '말차에몽'이 라이브커머스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이 말차를 가공해 만든 ‘말차에몽’이 라이브커머스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남양유업 제공

이렇게 열풍을 몰고 온 말차는 녹차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말차는 찻잎을 곱게 갈아 가루 형태로 만든 일본식 차의 하나로, ‘말(抹)’은 ‘가루로 빻는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우려내 마시는 녹차(잎차)와 달리 찻잎 전체를 가루 형태로 통째로 섭취하는 셈이다.

찻잎을 수확한 뒤 덖거나 찌고 말려서 그대로 우려 마시는 녹차는 보통 티백이나 잎차 등 주로 차 형태로 즐긴다. 은은하고 깔끔하면서도 산뜻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햇빛을 차단하는 ‘차광재배’ 방식으로 기른 어린 찻잎을 곱게 갈아 만든, 가루 형태를 활용한 말차는 차 말고도 라테나 디저트,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우유 제품 등 다양한 가공 식품에도 활용된다. 진하면서도 부드럽고, 쌉싸름한 맛과 동시에 감칠맛을 즐길 수 있으며 또렷한 색감도 식음료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말차는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카테킨 같은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고 커피와 비교해 카페인이 적으며 신진대사 촉진 및 체중 감량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맛있는 건강’을 추구하는 최근 트렌드와도 맞아 떨어진다. 유기농 방식으로 생산해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세계 말차 시장은 2024년 38억4,000만 달러 규모에서 2025년 42억4,0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10.3% 성장하고 있다. 2029년에는 64억8,000만 달러 규모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말차 특유의 풍미를 국수에도 가미

아모레퍼시픽의 차 브랜드 오설록이 제주 티뮤지엄에 오픈한 '말차 누들바'에서 선보이는 말차국수.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의 차 브랜드 오설록이 제주 티뮤지엄에 오픈한 ‘말차 누들바’에서 선보이는 말차국수. 아모레퍼시픽 제공

식음료업체 등은 이런 말차를 다양한 방식으로 상품화하려고 시도 중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말차를 활용한 음료를 개발해 말차 대중화를 노리고 있다. 제주산 말차를 활용한 라떼, 프라푸치노, 요거트 등 총 7종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젊은 세대에게 말차 본연의 색상을 띤 음료는 SNS에 올리기도 좋은 ‘인스타그래머블한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 역시 제주산 말차를 사용한 아이스 말차 등 음료 3종을 내놓았다. 이어 디저트 형태의 ‘떠먹는 말차 아박’을 출시했다. 말차에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을 결합해 은은한 단맛을 낸 위에 진한 말차 가나슈와 바삭한 다크 초코 쿠키를 더했다. 선명한 녹색과 하얀색이 대비돼 SNS 인증샷에 적합해 ‘말차 덕후 필수 디저트’라는 추천까지 나온다.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폴 바셋’도 말차 음료와 제주말차 아포가토, 제주말차 아이스크림 등 7종을 새로 내놓고 말차 전쟁에 뛰어들었다.

남양유업은 말차에 우유를 더한 가공음료 ‘말차에몽’을 선보였다. 국산 1등급 원유(세균수 기준)와 국산 녹차 잎으로 만든 말차 가루를 사용해 과하지 않은 단맛과 부드러운 쌉쌀함이 조화를 이룬,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뒷맛을 만들어냈다. 얼음과 함께 마시면 시원한 말차 라테로, 차갑게 얼리면 말차 아이스크림으로, 얼린 말차에몽을 갈면 말차 빙수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월드콘말차’ ‘설레임말차’ ‘티코말차’ 등 인기 아이스크림에 제주산 녹차 잎을 갈아 만든 말차를 더해 부드럽고 깊은 맛을 지닌 시즌 한정 제품을 내놓았다. 디저트 브랜드 ‘청수당’과 협업해 말차를 활용한 빈츠·아몬드볼·빼빼로도 선보였다. 진한 녹색 포장을 활용해 말차 특유의 매력을 시각적으로도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차 브랜드 오설록은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차광재배한 말차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말차 특화매장인 ‘말차 스테이션’을 설치했다. 찻잎을 즉석에서 분쇄해 신선한 말차가 제조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제주 티뮤지엄에 ‘말차 누들바’도 열었다. ‘차를 먹는 새로운 경험’ 콘셉트로 기획된 말차 누들바에선 미쉐린 스타 김도윤 셰프가 말차를 활용해 개발한 특제 면을 맛볼 수 있다. 제면실을 개방형으로 만들어 말차 국수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직접 볼 수 있다.

한국식 이색주점 ‘더기와’는 직접 탄 말차를 바로 막걸리에 섞어서 내주는 ‘말차 막걸리’를 파는 게 SNS에 공유되면서 화제가 됐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 ‘더기와 말차 막걸리’를 상품화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국산 쌀과 말차 가루를 사용해 달큰한 맛의 막걸리와 쌉쌀한 말차맛의 조화를 이뤄냈다.

패션 키워드로 ‘말차 코어룩’이 자리 잡기도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킨의 여름 베스트셀러인 '뉴포트 H2'. 말차 코어룩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LF 제공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킨의 여름 베스트셀러인 ‘뉴포트 H2‘. 말차 코어룩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LF 제공

LF는 말차 열풍이 패션 키워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LF몰에 따르면 7월부터 8월 20일까지 ‘그린·카키·민트’에 대한 키워드 검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5배 증가했다. 가을겨울(FW) 대표 색상으로 여겨졌던 카키색이 여름철에도 인기를 끈 건 이례적이라는 것이 LF 분석이다. LF 관계자는 “올여름 패션계 전반에 그린 계열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말차 코어룩’이 자리 잡았다”면서 “여름 특유의 청량함과 잘 어우러지는 감각적 그린 컬러가 세련된 스타일링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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