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IT 컨설팅 기업 액센추어가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갔습니다.
줄리 스위트 최고경영자는 “재교육이 불가능한 직원은 회사를 떠나야 한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액센추어는 지난 석 달 동안 전 세계에서 1만1천 명 이상의 인력을 줄였습니다.
이번 구조조정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퇴직금 등을 포함해 총 8억6천50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AI 전환에 속도를 내는 액센추어의 실적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대비 매출은 7% 올라 약 98조 원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11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특히 올해 새로 체결된 계약 가운데 생성형 AI 관련 프로젝트만 51억 달러 규모로 크게 뛰었습니다.
현재 액센추어 전체 직원 약 78만 명 중 7만7천 명이 AI와 데이터 기술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사는 이른바 ‘재발명가’, 즉 새로운 기술 습득에 성공한 직원들에게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I 혁신의 속도가 빨라지는 지금, 기업의 생존 전략은 점점 더 냉정해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다룰 수 있는 기술력이야말로, 곧 일자리의 운명을 가르는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