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티코 해병대 기지에서 전례 없는 대규모 군 지도자 집회가 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화요일, 800명 이상의 미군 고위 장교들을 모아 전투적 색채가 짙은 연설을 전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도시 군사 훈련장 제안과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군 문화 개혁 발표를 상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모임에서, 범죄와 혼란이 심각한 미국의 주요 도시들 시카고, 워싱턴 D.C., 멤피스, 포틀랜드 등 을 군사 훈련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각지에 주방위군 및 정규군 배치를 통한 군사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내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대통령은 곧 시카고에도 주방위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미 연방 법원이 일부 도시 배치가 법을 위반했다는 판결을 내린 상황입니다.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는 군 내 “각성(woke)” 문화를 근절하겠다고 공언하면서, 다양성·형평성·포용(DEI) 프로그램의 전면 폐지를 선언했습니다.
더 엄격한 체력 기준, 강화된 복장·용모 규정, 그리고 “성별 중립”·”남성 기준” 전투 임무 기준을 포함한 10가지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나의 비전에 맞지 않는다면 사임하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 장성들을 초단기 소집한 이례적인 집회에 대해 군사 분석가들은 안전과 비용 문제를 지적하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집회 비용에 대해 “약간의 비용이 듭니다. 우리에겐 총알과 로켓에 돈을 쓰는 게 더 낫지요”라며 직접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상원 군사위원회를 비롯한 일각에서는 예산이 빠듯한 가운데 자원을 낭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