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장거리 수영 도중 사고 발생
소방국 “해역 상어 공격은 극히 드문 사례”
카탈리나 섬에서 캘리포니아 본토까지 장거리 수영에 도전하던 한 남성이 상어에 물려 다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사건은 30일 새벽 1시 30분쯤, 카탈리나 섬에서 약 12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수영 도중 동행 보트에 타고 있던 대원들이 곧바로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국 관계자는 “길이 1미터 남짓한 흰상어가 수영객의 다리와 발을 물고 곧바로 떠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는 다리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지만 이미 응급 처치를 받은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소방대원들은 피해자를 보트로 이송한 뒤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카탈리나 해협 횡단은 영국 해협과 맨해튼 섬 일주와 함께 ‘오픈워터 스위밍 트리플 크라운’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도전 과제 중 하나입니다.
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 지역에서 상어가 사람을 공격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설명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