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이민세관단속국이 내년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슈퍼볼에서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반 트럼프 가수인 배드 버니가 2026년 수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를 맡게 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 세관 단속국은 요원들이 내년에 열리는 수퍼볼에 참석한다고 국토안보부측이 1일 밝혔습니다.
ICE측은 1일, 미국에서 불법 체류하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은 없고, . 슈퍼볼도 마찬가지라며 , 우리는 불체자들을 찾아낼 것이고, 체포할 것이며, 구치소에 수감시킨 후 추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FL은 지난 일요일, 3차례 그래미상 수상자인 배드 버니가 2026년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를 맡을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지난달 배드 버니는 아이디 매거진(i-D Magazine)과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월드 투어에서 미국 공연을 하지 않기로 한 이유 중 하나가 ICE 단속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ICE가 내 공연장 밖에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정말 우려됐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6년 트럼프 대선 캠프의 선거대책 본부장을 지낸 국토 안보부의 고문 르완도브스키는 NFL이 반트럼프 래퍼인 배드 버니를 내년 하프타임 쇼 주인공으로 선정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미국을 그렇게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을 선택해서 하프타임 쇼 무대에 세운 건 정말 수치스러운 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르완도브스키는 이어 “ 조니 스미스든, 배드 버니든, 누구의 콘서트이던 상관없고 우리는 어디에서든 불법 이민 단속을 단행할것이라며 불법으로 미국에 머물고 있다면, 스스로를 위해 자진 출국하다고 말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