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서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
켐프 주지사는 10월 23일 새벽 한국에 입국해 2박 3일 일정을 소화한 후 25일 일본으로 이동할 계획이며, 부인 마티 켐프와 트립 톨리슨 사바나 경제개발청장이 동행합니다 .
이번 방한에서 켐프 주지사는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SK온, 한화큐셀, CJ푸드빌 등 주요 한국 기업들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
특히 켐프 주지사는 한국인 구금 사건이 발생한 지 나흘 후인 지난 8일 현대차 측에 면담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한국어와 영어로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주목할 점은 이번 방문에 홍수정 조지아주 하원의원이 동행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홍 의원은 조지아주 의회 유일의 공화당 소속 한인 의원으로, 지난해 켐프 주지사의 방한 시 경제사절단으로 함께 동행했던 바 있습니다 .
이번 방한은 한국인 구금 사태로 악화된 양국 관계 회복과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