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가 이번 주, 미국 법 집행의 미래를 보여주는 혁신을 공개했습니다. 셰리프국은 전국 최초의 완전 자율 순찰 차량, 별명 ‘PUG’, Police Unmanned Ground를 선보였습니다.
셰리프 로지 코르데로-스투츠는 공개 현장에서 이 자율주행 순찰차를 “게임 체인저”라 부르며 치안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PUG는 360도 카메라, 열화상 센서, 차량 번호판 인식 시스템, 심지어 드론 발사 장치까지 갖췄습니다.
량에 탑승한 부관이 초기에는 직접 감독을 맡으며, 주민 의견을 수집한 뒤 본격적인 자율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최첨단 시스템은 Perrone Robotics의 TONY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 차량을 자율 주행 유닛으로 변환했습니다.
시민들은 전용 앱과 태블릿을 통해 차량과 소통할 수 있으며, 실시간 드론 영상으로 사건 현장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12개월 동안 진행되며, 신속한 대응과 경찰관 안전, 범죄 억제력, 그리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평가합니다.
그 결과에 따라 미국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자율주행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이제는 ‘치안의 파트너’로 등장했습니다.
과연 PUG가 미래 경찰의 얼굴이 될지, 마이애미에서 전국으로 퍼져 나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