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의회가 주차미터 요금 인상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주차미터 구역의 시간당 요금이 0.50달러 오르며, 일부 지역은 운영 시간이 자정까지 연장됩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들에게 미터주차까지 올리는 시당국의 정책으로 미터기를 이용하는 서민들과 소영업자들의 부담은 더욱 늘어날 예정입니다.
자정까지 미터를 운영하겠다는 모습은 한푼이라도 더 수입을 올리겠다는 모습으로까지 보입니다.
시 당국은 2014년 이후 동결됐고 요금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조정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요금은 9월 30일 이전에 적용될 예정이며,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번 인상은 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 재정 확충을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부담 증가와 상권 영향이 예상됩니다.
시는 주차 정책 변경 사항을 모바일 결제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