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열린 무장장비전시회에서 한미 군사 협력과 미군 무력 증강에 대응해, 특수자산을 한반도 내 주요 표적에 할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극초음속 탄두를 장착한 단거리탄도미사일, 초음속 순항미사일, 대잠 미사일,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신형 무기들을 공개하며, 한국 영토가 결코 안전한 곳이 될 수 있겠느냐고 직접적으로 위협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한반도와 주변 지역에 전략 자산을 확대 배치하는 것을 새로운 위협으로 규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군사적 조치를 이미 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화성 11마, 화성 18형, 화성 19형 등 한국과 미국을 모두 겨냥할 수 있는 무기들이 대거 등장해, 북한의 군사력 현대화와 핵억제력 강화를 과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 같은 강경 메시지와 신무기 공개를 통해 대미 협상력을 높이고, 한미의 군사적 대응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