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0 메인 이벤트..
UFC사상 최강자라 불리는 알렉스 페헤라는 지난 경기에서 그답지않은 경기로 타이틀을 내주었는데 사실 그의 오른손주먹이 부상으로 사용을 할수 없었던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UFC의 최고의 스타로서 경기를 취소하지 않고 링에 올라갔다가 졸전으로 왕좌를 넘겨주었던 일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알렉스 페헤라는 그로리 킥복싱 2체급 챔피온과 UFC 두체급 챔피언을 지낸 역대 최강의 UFC 스타로서 강한 킥과 왼손 훅 한방으로 상태를 무너뜨리는 불가사리한 스타일의 선수인데 이날은 부상입었던 오른속 주먹 한방으로 안칼라예프를 무너뜨렸습니다.
지난 3월 첫 맞대결에서 안칼라예프에게 판정패로 왕좌를 내준 페레이라. 모두가 레슬러 안칼라예프의 우세를 점쳤지만, 오늘 경기에선
‘돌주먹’ 본색이 폭발했습니다. 시작부터 스텝이 가벼웠던 페헤라는 거침없는 전진과 날카로운 펀치로 공세를 펼쳤습니다.
1라운드 시작 1분 20초 만에!

무서운 거리 조절로 카프킥과 강펀치 연속 콤비네이션을 성공시킨 페헤라가, 안칼라예프를 그대로 주저앉게 만들며 심판이 경기를 중단합니다!
결국, 1라운드 KO(TKO)승! 격투기의 제왕이 다시 벨트를 가져왔습니다.
페헤라는 경기 후 “안칼라예프가 말로 했던 모든 대가를 오늘 옥타곤에서 치르게 했다”며 완벽한 복수와 재탈환을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알렉스 페레이라는 UFC 역사에 라이트헤비급 두 번째 챔피언 시대를 열며, 미들급과 함께 두 체급을 모두 정복한 최초의 슈퍼스타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하여 배우 마동석과 함께 예능에도 출연한 바있는 페헤라는 한국에서도 인기절정의 UFC 수퍼입니다.
상대를 건들기만 하면 끝장이 난다는 페헤라의 진면목에 UFC팬들은 열광하며 그의 왕좌복귀를 축하하고 있습니다.
이상, 박진감 넘친 ‘돌주먹’ UFC 최고의 스타 알렉스 페헤라의 우승 소식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