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추석 당일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는 연휴 중 가장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 시간은 약 9시간 40분, 광주까지는 7시간 4분, 강릉까지는 5시간 1분, 대전까지는 4시간 5분으로 평소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 역시 9시간 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광주와 강릉에서도 각각 8시간, 5시간 3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667만 대에 달해, 지난해보다 2.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귀성길 정체는 오후 3~4시, 귀경길은 오후 4~5시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정체 해소는 내일 새벽 1시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이동 인원이 지난해보다 8.2% 늘었고, 성묘객까지 몰리면서 도로 혼잡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추석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극심…서울→부산 9시간 40분이로 인해 장시간 운전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져, 경찰과 도로공사는 안전 관리와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