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패를 자랑하던 버팔로 빌스가 무너졌습니다.
오늘 새벽 하이마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라임타임 경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23대 20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빌스의 시즌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이번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쿼터백 드레이크 메이. 그는 22번의 패스를 성공시키며 273야드를 기록, 마지막 15초를 남기고 터진 앤디 보레갈레스의 52야드 결승 필드골로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전 빌스의 스타, 스테폰 딕스는 친정팀을 상대로 10개 패스를 캐치하며 146야드를 기록해 무대의 중심에 섰습니다.
동시에, NFL 전체에서 마지막 남은 무패팀이던 필라델피아 이글스마저 덴버 브롱코스에 발목을 잡히며, 시즌 5주 만에 전팀 1패 시대가 열렸습니다. 패트리어츠는 이번 승리로 2연승을 달성, AFC 동부 최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1경기로 좁혔습니다.
이번 승리가 단순한 이변이 아닌 변화의 신호탄이 될지, NFL의 판도가 과연 앞으로 어떻게 출렁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