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많이 애용하는 한인타운 샤토 레크리에이션 센터 테니스장 부근에서 또다시 흉기 폭행 사건이 발생해 한인 사회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15분경,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3191 W 4th St’에서 청소년 여러 명이 흉기로 한 명을 공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사건 발생 장소는 한인들이 즐겨찾는 샤토 레크리에이션 센터 테니스장 인근이었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인근을 수색했으며, 현장에서 용의자 1명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피해자의 상태나 체포된 용의자 신원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한인타운 내에서 시도 때도 없이 벌어지는 강력사건으로 인해, 특히 공원과 테니스장 등 야외 시설을 이용하는 한인 시니어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근본적인 범죄예방 대책 없이 반복되는 LA 시내의 치안 상황에 큰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 당국은 이번 사건을 집중 수사 중이라며, 추가 용의자와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방침입니다.
엘에이 시장과 LAPD는 한인타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하는 사이에 한인타운에는 연이은 범죄가 벌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한인타운 내 안전이 다시 한 번 도마에 오르는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