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현직 부장검사가 쿠팡 사건에 대해 윗선의 무혐의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이 사건은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일용직 노동자들의 퇴직금을 미지급한 사건입니다. 노동부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문지석 부장검사는 쿠팡의 취업 규칙 변경이 불법이라고 판단했으나, 상관들의 압력으로 무혐의 처분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엄희준 부천지청장이 주임 검사를 따로 불러 무혐의 가이드라인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검사는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양심고백을 했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 사건은 검찰의 봐주기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쿠팡의 취업 규칙 변경은 노동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합니다.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