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남가주를 통과한 태평양 폭풍으로 이례적인 10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통상 겨울철에나 볼 수 있는 강수량이 가을에 집중된 겁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이틀 동안 LA 카운티 여러 지역에 1.5인치가 넘는 비가 내렸고, 산악 지대 일부 지역은 3인치를 초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도로 침수와 소규모 산사태가 발생했지만, 퍼시픽 팰리세이즈와 말리부, 알타디나, 패서디나 등 최근 산불 피해 지역은 큰 피해를 면했습니다.
이번 강우량은 국립기상청과 지역 수자원국 자료를 기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