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14일 통행이 재개됐던 LA 토팽가 캐년 블러바드 구간이 15일 다시 산사태로 폐쇄됐습니다.
캘트랜스가 공개한 사진에는 도로 위를 뒤덮은 진흙이 포착됐으며,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부터 그랜드뷰 드라이브까지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앞서 이 구간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로 폐쇄됐다가, 14일 오후 임시 재개통됐습니다.
하지만 추가 강우로 소규모 토사 흐름이 발생해 하루 뒤인 15일 다시 통제됐습니다.
3.6마일 구간은 본래 야간 공사 구역으로 지정돼 있었으며, 캘트랜스는 계속된 비로 인해 주간에도 통제를 연장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LA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2인치를 넘었고, 10월 평균 강수량인 0.57인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