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렛뎀 이론 – 인생이 ‘나’로 충만해지는 내버려두기의 기술 – 멜 로빈스
저자 멜 로빈스는 이 책에서 중요하지도 않은 것들을 신경 쓰느라 나를 소모하는 싸움에서 벗어나, 진정 중요한 것—즉 자기 자신, 자기 행복, 목표, 인생—에 집중하는 방법, ‘렛뎀(LET THEM)’, 즉 내버려두기의 기술을 알려준다. 누군가의 비난이나 무관심에 흔들리지 않고, 비교와 두려움 대신 자신에게 집중할 때 우리는 비로소 더 자유롭고 충만한 삶을 살게 된다. 렛뎀은 포기가 아니라 선택의 기술이며, 나다운 인생을 시작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2.안녕이라 그랬어 – 김애란
소설가 김애란이 <바깥은 여름> 이후 팔 년 만에 새 소설집으로 돌아왔다. “사회적 공간 속을 떠다니는 감정의 입자를 포착하고 그것에 명료한 표현을 부여하는 특유의 능력을 예리하게 발휘한 소설”이라는 평과 함께 2022 김승옥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홈 파티’와 2022 오영수문학상 수상작인 ‘좋은 이웃’을 비롯해 총 일곱 편의 단편이 수록되었다.
3.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 한강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 수상작. 한강의 여섯번째 장편소설. ‘상처의 구조에 대한 투시와 천착의 서사’를 통해 한강만이 풀어낼 수 있는 방식으로 1980년 5월을 새롭게 조명한다.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맞서 싸우던 중학생 동호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과 그후 남겨진 사람들의 고통받는 내면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당시의 처절한 장면들을 핍진하게 묘사하며 지금 우리가 붙들어야 할 역사적 기억이 무엇인지를 절실하게 환기하고 있다.
4.채식주의자 (리마스터판)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 한강
표제작 <채식주의자>, 2005년 이상문학상 수상작 <몽고반점>, 그리고 <나무 불꽃>의 3부작으로 2007년 출간된 연작 소설집.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 상상력의 강렬한 결합을 정교한 구성과 흡인력 있는 문체로 보여주며 섬뜩한 아름다움의 미학을 한강만의 방식으로 완성한 역작이다. 2016년 이 책으로 한강은 한국인 최초로 부커상을 수상했다.
5.호의에 대하여 – 무엇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가 – 문형배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2019년 4월 19일 헌법재판관 임기를 시작하여 2025년 4월 18일 퇴임했다.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그 어느 선고 때보다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단어 선택과 논리 전개로 된 판결문, 단정하고도 단호한 태도의 재판관을 우리는 주목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편견과 독선에 빠지지 않고 작고 평범한 보통의 삶을 지키기 위해 배우고 성찰하며 기록한 120편의 글을 담은 책이다.
6.팩트풀니스 (50만 부 뉴에디션) –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 한스 로슬링,올라 로슬링,안나 로슬링 뢴룬드
전 세계적으로 확증편향이 기승을 부리는 탈진실의 시대에,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이기는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세계적 역작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미래의 위기와 기회에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빌 게이츠가 한국 방문 중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소개했던 3권의 책 중 하나로 2019년 출간 당시 미국 모든 대학의 대학원생에게 책을 선물해 화제가 된 책.
7.혼모노 – 성해나
작품마다 치밀한 취재와 정교한 구성을 바탕으로 한 개성적인 캐릭터와 강렬하고도 서늘한 서사로 평단과 독자의 주목을 고루 받으며 새로운 세대의 리얼리즘을 열어가고 있다 평가받는 작가 성해나의 두번째 소설집. 표제작 <혼모노>는 더욱 예리해진 문제의식과 흡인력 넘치는 서사를 통해 지역, 정치, 세대 등 우리를 가르는 다양한 경계를 들여다보며 세태의 풍경을 선명하게 묘파해낸다.
8.편안함의 습격 – 편리와 효율, 멸균과 풍족의 시대가 우리에게서 앗아간 것들에 관하여 – 마이클 이스터
행동 변화 전문가이자 건강 분야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는 저자는 현대인의 건강과 행복, 의미 있는 삶을 탐구해왔다. 삶을 최적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학적 전략을 찾아온 그는 인류가 잃어버린 감각, ‘불편함’에서 해답을 찾았다. 실험적인 알래스카 취재기와 더불어 뇌과학, 정신분석학, 진화심리학, 운동생리학, 인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결과를 융합해 ‘불편함’이 인간에게 가져다주는 긍정적 효과를 이 책에 담았다.
9.모순 – 양귀자
작가 양귀자가 1998년 펴낸 네 번째 장편소설로, 책이 나온 지 한 달 만에 무서운 속도로 베스트셀러 1위에 진입, 출판계를 놀라게 하고 그해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모순>이 특별한 것은 대다수의 독자들이 한 번만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두 번, 혹은 세 번 이상 되풀이 읽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 열성 독자들은 끊임없이 소설 속 문장들을 기록하고 전달하고 반추하며 흔적을 남기고 있다. 이 소설이 지금까지 132쇄를 찍으면서 끊임없이 독자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힘은 참 불가사의하다.
10.류수영의 평생 레시피 – 죽을 때까지 나를 먹여 살릴 ‘어남선생’의 쉽고 맛있는 집밥 – 류수영
너무 쉬워서 너무 맛있어서 대한민국 밥상을 발칵 뒤집어놓은, 자타공인 집밥 마스터 ‘어남선생’ 류수영. 수년간 자체 개발한 300여 개의 레시피를 추려서 한 권의 책으로 펴낸다.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부터 한껏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특식까지, 그동안 방송에서 소개했던 레시피 중에서 가장 사랑받은 79가지 메뉴를 엄선한 것이다. 재료와 계량 및 소요 시간에 대한 꼼꼼히 점검한 결과 좀 더 정교하고 완벽한 레시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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