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리는 해병대 250주년 기념행사를 두고 가주의 5번 프리웨이 일부가 폐쇄될 수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병대는 오렌지카운티와 샌디에고 사이 캠프 펜들턴에서 실탄을 사용하는 상륙 작전 시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중과 해상, 지상을 아우르는 대규모 군사 시연입니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트럼프와 JD 밴스가 5번 프리웨이를 막고 미사일을 쏘는 걸 군에 대한 존중이라 여긴다면 착각”이라며 “허영 퍼레이드를 멈추고 군인들에게 급여부터 지급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해병대는 “행사는 승인된 훈련장 내에서 진행되며, 공공 도로는 폐쇄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부통령 JD 밴스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시연 영상은 11월 9일 전국 방송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